[비즈체크=정구학 기자]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에 3년 연속 참석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경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재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2023년 첫 참석 이후 3년 연속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
[비즈체크=조언영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내 제철소 건설을 검토하며 보호무역주의 장벽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강화된 무역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은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해 주 정부들과 인프라 및 투자 여건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작년 주주총회에서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을 검토 중"이라며 무역 장벽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의 명단이 속속 드러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재계 소식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리는 무도회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무도회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계 인사 가운데 무도회까지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도회 참석을 위해서는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핵심 인사의 초청이 필수적인데,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로부터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비즈체크=이은주 기자] 중국의 전기차 1위 기업 BYD(비야디)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BYD의 공세를 예의주시하며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BYD는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서울·경기·제주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망과 애프터서비스(AS) 체
[비즈체크=이은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8일 임원 29명에게 해고를 통보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전체 임원 83명 중 약 35%에 해당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주 조직개편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지난 5일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후 불과
KT&G 3분기 영업이익 4천157억원…담배사업 매출 사상 최대(종합) 담배 사업 부문 매출 1조47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1천500억원 규모 자사주 135만주 연내 매입 후 소각 [비즈체크=홍선기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역대급 실적과 함께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KT&G는 7일 기업
[비즈체크=조언영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 2,408억원, 영업이익 6,18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9% 상승한 수치로, 특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4조 원대 매출을 유지하며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강력한 회복세를 보여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11월 6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은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공동으로 ‘북한 경제 실태와 시사점’을 주제로 시사특강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 자동차회관 B1 그랜저볼룸에서 열렸으며, 이일규 前 주 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관이 강연자로 초청되어 약 80여 명의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만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즈체크=홍혜연 기자] 와컴퍼니(대표 김정태)가 웹케시(대표 강원주) 및 삼일고등학교(교장 김재철)와 협력하여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무회계 전문 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격증 취득을
[비즈체크=이은주 기자] 중앙그룹이 국내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대형 이벤트의 중계권을 독점으로 확보하며 입지를 굳혔다. 중앙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FIFA와 공식 계약을 맺고 2026년 및 2030년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국제 축구 대회의 한국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과 잔니 인판티노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10월 29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와 공동으로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제63회 산업발전포럼’을 열고 “제조업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해킹 방어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보안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을 비롯해 이무성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회장, 박춘식 아주대학
'EPG 경영'에 모범인 삼천리, 출산 임직원에 1천만원 출산장려금 지급
LG전자, 지속 가능성 성과 빛났다…DJSI 월드 13년 연속 기록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에 빛나는 겨울의 향연 - 농심 '라면놀이동산' 화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수소엔진으로 탄소 없는 에너지 시대 개척
현병택 '열정 CEO'가 2025년에 던지는 화두..."지금의 시간·사람·일에서 행복 찾자"
[비즈체크=현병택 라미화장품·오스틴제약 대표이사 부회장]<2025년을 행복하게 삽시다> 2025년을 시작하는 오늘, 저는 <행복>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들은 행복하게 살기위해 태어났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양팔 저울로 달아본다고 할 때 이 둘의 크기가 같으면 저울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행복과 불행의 크기에 따라 저울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행복과
기업가들, 예술과 경영의 만남으로 경영 통찰력을 키운다!!!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한때 대한민국의 기업 경영자들에게 예술은 그저 먼 이야기였다. 20~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매출과 수익 극대화라는 목표에 매진하며, 문화와 예술은 일상에서 벗어난 사치로 여겨졌다.하지만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해방 이후 경영을 주도하던 1세대 기업인들이 물러나며 2세대와 3세대 경영자들이 무대로 등장하면서, 기업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마음가짐
[비즈체크=서동석 수행문화전문가]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것은 자연의 당연한 섭리이지만,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는 사회의 상황에 따라서 매우 다르다. 특히 2024년의 말미에서 송구영신의 의미는 우리에게 특별하다. 우리는 지금 문명대전환의 혼란기에 살고 있다. 외부 요인들이 변화의 격랑 속에 있는 와중에서, 설상가상으로 우리
발빠른 LG 구광모 회장 2025년 신년사 내놨다... “고객 위한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 세우자”
[비즈체크=조언영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LG의 도전과 변화 정신을 강조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지난 19일, 전 세계 27만여 명의 LG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전한 신년사 영상에서 “미래 고객에게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군자불인(君子不仁)
[비즈체크=서동석 수행문화전문가] 고대 동양사회에서 군자(君子)는 학식과 덕행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 말은 나중에는 와전이 되어 벼슬이 높은 사람을 뜻하기도 했다. 아마도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이 도덕과 지혜를 겸비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이 투영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군자의 본뜻은 성인(聖人)의 도리를 추구하는 지도자를 의미한다. 산업의
탄핵보다 트럼프 취임식이 '발등의 불' …국내 재계, 대응책 마련에 분주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재계가 발 빠르게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을 예정하며, 재계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의 취임식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취임식
<서학개미 알짜 정보> '투자 귀재' 버핏이 현금을 쌓아둔 이유?...급락장 대비, 우량 종목 매입용 실탄 확보
'투자 귀재'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매수 … 연준보다 물량 많아
"엔비디아,더 살까? 팔까?" '돈은 빅 테크로 흐른다' 저자 애덤 시셀 <비즈체크 창간기념 특별인터뷰>
"아파트 실거래가 서울· 수도권은 2차 반등기" "은퇴자는 교외보다 도심 부동산에 투자해야 "
부동산 최고수의 경매 이야기
SKT, AI 개발 생태계 발전 위한 '데보션 오픈랩'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