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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X파일
형과 분리한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계열분리 시간 걸려…연내 쉽지 않을 것"
1일 공식 출범한 효성그룹 신설지주사 HS효성을 이끄는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의 계열 분리 작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계열 분리 시점에 대해 "연내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
홍선기 기자
2024.07.01 14:26
재무 돋보기
'전기차 주춤'에 SK온, 비상경영 선언…C레벨 거취 이사회 위임·임원 연봉 동결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C레벨'(분야별 최고 책임자) 전원의 거취는 이사회에 위임하고, 흑자 전환 달성 시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 최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실적 부진을 겪으며 SK그룹 차원에서 'SK온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조직
홍선기 기자
2024.07.01 11:19
CEO X파일
'해외에서도 윤리경영 외친'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 윤리경영이 더크게 성공하는 길"
"아직 갈 길이 멀다. 지금도 윤리경영의 끝없는 여정을 향해 가고 있다.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기업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임을 확신한다" 지난달 27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홍선기 기자
2024.07.01 11:13
소비자제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KT 소폭 조직개편…브랜드 전략실·안전·보건 총괄만 신설
KT가 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사내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의 소폭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브랜드 전략실장과 최고경영자(CEO) 직속 안전·보건 총괄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했다. 신설된 김영섭 대표 직속 안전·보건 총괄은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겸직한다. 역시
홍선기 기자
2024.07.01 11:11
재무 돋보기
'추락하는 화학업계'... 한신평,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한국신용평가는 27일 롯데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룹사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등급 전망 하향에 롯데렌탈, 롯데물산, 롯데오토리스 등 다른 계열사의 등급 전망도 줄줄이 악화했다. 한신평은 롯데케미칼의 등급 전망을 조정한
홍선기 기자
2024.06.27 14:36
재무 돋보기
금감원,보험업계 '과당경쟁' 불붙인 하나생명 등 보험사에 칼 겨눈다
금융감독원이 과당경쟁을 불러일으킨 상품을 개발·판매한 보험사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 일제점검에 착수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내달 3일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시행을 앞두고 보험상품 개발·판매와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진이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27일 금융권에 따
홍선기 기자
2024.06.27 14:25
CEO X파일
'美 출장' 최태원, "AI 거대한 흐름의 심장 박동이 뛰는 곳에서"샘 올트먼·사티아 나델라와 잇단 회동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미국 빅테크 CEO들과 잇따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회장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 CEO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와서 IT 인싸들과 매일 미팅하고 있다"며
홍선기 기자
2024.06.27 14:17
이슈체크
'일본 롯데 접수'한 신동빈 회장 아들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승계 본격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한일 롯데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게 됐다. 26일 재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신 전무가 2020년 부장으로 입사한 지 4년 만이다. 롯데홀딩
홍선기 기자
2024.06.26 17:27
이슈체크
경찰이 검찰을 압수수색? 국수본, 현대중 vs 한화오션 쌍방고소 관련, 울산지검 압수수색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싼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해당 사건을 수사했던 울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전날 울산지검에 수사관을 보내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관련 사건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홍선기 기자
2024.06.26 15:23
이슈체크
최태원 SK 회장,자신과 빼닮은 장남과 어깨 동무 사진...아들은 누나들과 '이혼소송 탄원서' 제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장남 인근 씨와 웃으며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 회장과 인근 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 앞에서 함께 있는 사진 3장과 글이 올라왔다. 지난 5일
홍선기 기자
2024.06.25 11:46
소비자제보
변호사 영역 침범한 공정위 前간부들, 변호사 자격없이 기업 조사 대응…1심 유죄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공무원들이 변호사가 아닌데도 돈을 받고 공정위 조사에 대응하는 등 법률 사무를 하다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정위 본부 과장 출신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2억3천590만원 추징을 선고
홍선기 기자
2024.06.25 10:57
이슈체크
노소영 관장 "최태원 SK주식 처분 막아달라"던 가처분 항고 취하한 까닭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신청했던 가처분을 최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주식이 아닌 현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만큼 가처분 소송을 이어갈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
홍선기 기자
2024.06.25 10:34
CEO X파일
'끝나지 않은 롯데 형제家 싸움'... 신동빈 아들 신유열, 日롯데홀딩스 이사후보에 신동주는 반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 이사 후보로 올랐다.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오는 26일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한 신 전무는 사내 이사 후보로 처음 오른 것으로
홍선기 기자
2024.06.24 14:36
소비자제보
'혁신에 앞장서는' 중기중앙회, 네이버 찾아 올해 첫 미래혁신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네이버에서 올해 첫 미래혁신위원회를 열고 디지털트윈 등 미래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미래혁신위 위원들은 자율 제조와 무인 서비스업에 접목이 가능한 디지털트윈·로봇·인공
홍선기 기자
2024.06.20 15:50
재무 돋보기
'위기 차단 대수술' SK그룹, SK이노-SK E&S 합병설…자산 100조 초대형 에너지 기업 탄생하나
SK그룹이 사업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필두로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터리와 석유화학 등 주력 사업이 부진을 겪는 가운데 방만한 투자로 인한 사업 비효율과 재무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 ◇ 끊이지 않는 계열사 합병·매각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 주요 계열사는 올해 초부터
홍선기 기자
2024.06.20 15:45
이슈체크
최태원 이혼 소송 선고후 법정 밖 '이례적 공방' ...재판부 반박에 재반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를 놓고 최 회장 측과 항소심 재판부가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 근거가 핵심 쟁점이다.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65(최태원 회장)대 35(노소영 관장)로 정
홍선기 기자
2024.06.18 17:10
이슈체크
최태원 측 이혼소송 재판부 설명자료에 재반박 "주식상승 기여도 변경해도 판결 영향 없는지 의문"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은 18일 판결문 일부 수정에도 재산분할 비율에 영향이 없다고 밝힌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해명을 촉구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17일 자 판결경정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내고 판결문의 일부 수정이 있었더라도 재산 분할의 비율과 대상에
홍선기 기자
2024.06.18 16:53
이슈체크
최태원 이혼판결 계산오류로 인한 신뢰성 훼손에 자료 낸 재판부 "판결문 수정, 재산 분할 비율에 영향 없어"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판결문의 일부 수정이 있었더라도 재산분할의 비율과 대상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이 전날 판결문 수정에 따라 SK주식 가치 상승 기여도를 최종현 선대 회장이 125배, 최 회장이 35.
홍선기 기자
2024.06.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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