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아시아 어워드 수상하는 최신원 회장 [대한펜싱협회 제공]
[비즈체크=홍선기 기자] 대한펜싱협회의 최신원 회장이 또다시 국제 펜싱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펜싱연맹 총회에서 최 회장은 아시아연맹 제1부회장에 당선됐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까지 3회 연속 부회장직을 맡게 된 그는 한국 펜싱계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펜싱기구에서 이룬 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 회장의 국제적 위상은 그의 업적이 만들어낸 결과다. 아시아 대회의 한국 개최와 주니어 훈련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 펜싱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명예가 아닌, 그의 리더십과 헌신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라 평가받고 있다.
◇한국 펜싱계의 도약을 이끄는 리더십
최 회장은 이번 당선뿐만 아니라, 한국 펜싱계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아시아연맹 총회에서도 한국 임원들이 주요 위원회에 대거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진만(기술위원회), 김창곤(심판위원회), 한우리(홍보위원회), 김지연(여성위원회) 등 한국 임원들이 연맹 주요 직책에 당선되며 한국 펜싱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김창곤 심판위원은 국제펜싱연맹 총회에서도 심판위원에 당선되며 한국 펜싱의 위상을 높였다.
◇세계 정상에 선 한국 펜싱… 최 회장의 공헌
최 회장의 활약은 단지 행정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과 개인전 1위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받은 메달은 그가 대리 수상하며 한국 펜싱의 영광을 국제무대에서 전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펜싱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최 회장은 “아시아연맹 부회장 재선임은 한국 펜싱과 아시아 펜싱 모두가 더 큰 발전을 이룰 기회”라며, “앞으로도 펜싱의 저변 확대와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펜싱계는 그의 리더십 아래 국제적인 도약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펜싱협회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최신원 회장이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기록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홍선기 기자 imagine1@hanmail.net
X
오상욱 메달 대리 수상하는 최신원 회장 [대한펜싱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