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농심 '60 마케팅' 화제...전국 60개 다이닝서 특별한 ‘라면 요리’ 선보인다

조언영 기자 승인 2025.01.23 13:29 의견 0
신라면 활용 메뉴 [농심 제공]

[비즈체크=조언영 기자]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라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개 다이닝’과 함께 ‘외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라면 요리를 준비했다”며 “전문 셰프들이 선보일 농심 라면 요리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농심면가60’, 대표 다이닝과 캐주얼 다이닝으로 구성

농심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60개 다이닝으로 구성된 ‘농심면가60’ 브랜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레스토랑은 4개의 대표 다이닝과 56개의 캐주얼 다이닝으로 나뉜다.

대표 다이닝은 분기별로 1개씩 공개되며, ‘세상에 없던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분기 첫 선을 보이는 대표 다이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소울(SOUL)’이다. ‘소울’은 한국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신라면을 활용한 ‘농부의 마음’ 요리를 통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농부의 마음’은 신라면 면으로 만든 크럼블과 칩, 신라면 육수의 맛을 담은 무와 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된 요리다. 평범한 신라면이 일류 레스토랑 요리로 재탄생해 새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56개의 캐주얼 다이닝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농심 라면 제품에 트러플, 차돌박이 등 고급 재료를 더한 업그레이드 메뉴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트러플 짜파구리’, ‘차돌 배홍동쫄쫄면’, ‘소고기 짜파게티’ 등이 있다.

◇캐치테이블로 간편 예약… ‘농심면가60’ 뱃지 클릭

‘농심면가60’ 참여 레스토랑은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 이용자는 해당 브랜드의 전용 뱃지를 클릭해 원하는 레스토랑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K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심 라면의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스타일로 재해석된 라면 요리를 통해 외식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농심 라면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언영 기자 gyuri36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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