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名家' 대우건설,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리바이브 앳 홈’ 테마로 일상 속 치유와 생명력 있는 공간 제시
조명 활용한 측벽 디자인·집 중심에 주방 배치·각방에 욕실 등 선봬

bizcheck114@naver.com 승인 2025.01.21 17:42 의견 0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대우건설 제공]

[비즈체크=이은주 기자] 대우건설이 주거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상품 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에디션은 ‘리바이브 앳 홈(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는 주거 공간을 제안한다.

◇고급 리조트 감성을 담은 프라이빗 스파와 커뮤니티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고급 리조트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 내 게스트하우스에는 프라이빗 스파를 마련해 ‘배스케이션(Bathcation)’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한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은 가족 및 지인과 교류하거나 책을 읽으며 자기 계발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치유와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은 현대인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을 담은 외관 디자인과 첨단 조명

단지 외관은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요소를 반영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측벽 디자인은 산들바람, 나뭇잎 사이 햇살의 움직임 등을 모티브로 한 조명을 통해 독창적인 경관을 선보인다. 이 조명은 메인 게이트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도 적용돼 단지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연출한다.

부산 '블랑 써밋 74' 내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쇼룸형 키친과 ‘바스인룸’으로 프리미엄 공간 연출

실내 공간은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주방은 집의 중심에 배치된 ‘쇼룸형 키친’으로 거실, 다이닝 공간과 하나로 연결돼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손님과 함께 요리하며 교류할 수 있는 구조는 생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모든 방에 욕실을 설치한 ‘바스인룸’은 가족 구성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대형 평형에서 특히 매력적인 옵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첨단 기술과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첨단 기술도 빠뜨리지 않았다. 기존의 3중 바닥 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한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 구조’는 도서관 수준의 정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조명, 온도, 난방 등 다양한 기능을 스위치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함을 선사한다.

대우건설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도입했다. 나이와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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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 선보인 푸르지오 측벽 파사드 조명 [대우건설 제공]

◇부산 ‘블랑 써밋 74’에 일부 적용…확대 계획

대우건설은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 부산 ‘블랑 써밋 74’에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일부 상품을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향후 이를 다른 사업 예정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작품”이라며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룸형 키친 [대우건설 제공]

이은주 기자 leigh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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