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돈 연합자산관리(주) 대표이사, 서정화 열린여성센터장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연합자산관리㈜(대표이사 이상돈)는 21일 사랑의열매 명예의 전당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열린여성센터(원장 서정화)에 여성노숙인 자립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24년도 지원에 이어 연속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상대적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노숙인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자존감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관기관인 서울 사랑의열매와 열린여성센터에서 심리치유 및 건강증진 활동, 주거 독립 및 자립생활 지원,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는 이번 지원 사업 외에 지난 3월 순직 군인 유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 2,500만원을 전달 하였으며, 군인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과 국가유공자 대상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계획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는 “공공지원이 미치지 않는 곳에 민간지원을 통해 여성 노숙인들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여성 노숙인 분야는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