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전자, AI 공기질 센서 탑재한 차세대 공기청정기 출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 혁신적인 공기 관리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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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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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공기질 센서 탑재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AI 맞춤 운전 기능
[비즈체크=홍혜연 기자] LG전자가 21일, 공감지능(AI)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신제품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공기질 센서'를 최초로 탑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센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오염원을 감지하고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공기를 효과적으로 청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폼알데하이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한국표준협회(KSA) 테스트 결과, 신제품의 AI 공기질 센서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공기질 관리 능력을 입증받았다. 이를 통해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감지 센서에 더해 총 9종의 오염원을 관리할 수 있다.
◇AI 맞춤 운전 기능, 공기질 분석과 에너지 절감 동시 실현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AI 맞춤 운전 기능'을 통해 공기 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기능은 매시간 실내 공기 질을 학습하고 분석해 공기청정기의 동작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기존 AI 모드와 비교했을 때 소비 전력을 최대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I 공기질 센서와 맞춤 운전 기능의 탁월한 성능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와이즈스톤으로부터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 제품이 국내 최초로, LG전자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차세대 필터로 성능 대폭 향상…LG 씽큐 앱과 연동
신제품은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된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강력한 공기 청정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AI 공기질 센서에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공기 질 관리법을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LG 씽큐 앱을 통해 '펫 특화 필터', '새집 특화 필터', '유증기 특화 필터' 등의 맞춤형 필터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홍순열 LG전자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공감지능을 강화한 혁신적인 공기 질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신제품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공기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통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로 공기 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LG전자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홍혜연 기자 hongyang04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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