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동국제강, 미혼모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동국제강그룹, 부산 미혼모 시설에 1억원 후원

정구학 기자 승인 2024.11.21 14:4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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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부산 미혼모시설 환경개선 지원 후원금 전달. [동국제강그룹 제공]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며 미혼모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탰다. 동국제강그룹은 21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부산 지역 미혼모 시설 개보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로 모은 1억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임직원 참여형 기부, 'DK 워크 모어, 사랑 모아' 챌린지

이번 후원금은 동국제강그룹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하는 ‘DK 워크 모어(Walk More), 사랑 모아’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에 참여하며 누적한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업 내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모인 1억 원은 동국제강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부산 지역의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활용, 미혼모 지원 사업 강화

동국제강이 전달한 후원금은 부산 지역 미혼모 시설의 개보수 작업을 비롯해 양육 교육,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미혼모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이번 후원은 미혼모 가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국제강의 따뜻한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와 동행

동국제강은 이번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교육, 환경, 복지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특히, ‘DK 워크 모어’와 같은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사회 곳곳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동국제강의 행보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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