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신진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작가전 성대히 개막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작가전, 27일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정구학 기자 승인 2024.09.26 15:15 의견 0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종근당의 신진 예술가 후원 프로그램인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계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작가전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이 전시되며, 이외에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신진 작가 9인의 최근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종근당의 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작가들의 역량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도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2022년에 선정된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작가가 지난 3년간 창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종근당은 매년 신진 미술 작가 3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창작 활동의 결실을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신진 예술가들을 후원해왔으며,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젊고 재능 있는 작가들이 마음껏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신진 예술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종근당의 예술 후원 활동이 예술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X
2024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종근당 제공]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 ⓒ 비즈체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