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4 상상유니브 하모니의 밤’ 성대히 개최

강원도 지역 대학생·군인·음악가가 함께하는 감동의 하모니, 청년문화 지원 앞장

홍선기 기자 승인 2024.09.26 09:49 의견 0
2024 KT&G 상상유니브 하모니의 밤’ 포스터.[KT&G 제공]

[비즈체크=홍선기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오는 10월 8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 상상유니브 하모니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 지역 대학생, 군인, 그리고 지역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료 음악회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KT&G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춘천을 배경으로 한 샌드아트(모래 그림)를 통해 청춘들의 '설렘', '역경 그리고 극복',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18시 30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T&G는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강원도 지역 대학생과 군인을 대상으로 약 50회의 밀착 교육을 진행해왔다. 전문 음악가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과 공연의 퀄리티가 한층 더 향상되었다.

또한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를 통해 관객 한 명당 일정 금액을 적립, 춘천 지역의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기금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KT&G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상상유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이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상상 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번 '상상유니브 하모니의 밤'은 KT&G가 청년들의 문화 활동과 성장에 기여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홍선기 기자 imagin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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