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와 업무협약(MOU) 체결

정구학 기자 승인 2024.09.19 11:49 의견 0

LG전자, 리코와 손잡고 B2B 사업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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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코의 타카시로 이리사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LG전자 백기문 ID사업부장.[LG전자 제공]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LG전자는 19일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장하고, 공동 영업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에 협력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리코의 오피스 솔루션 노하우에 자사의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B2B 솔루션을 접목할 계획이다.

리코는 200여 개국에서 B2B 사업을 운영하며, 복합기 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IT 제품 생산, 워크플로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리코 디지털서비스사업부문 타카시로 이리사 총괄은 "이번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으로 LG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리코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글로벌 B2B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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