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교보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10년 연속 A1 획득

업계 최고 수준인 'A1(안정적·Stable)'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획득

이은주 기자 승인 2024.06.18 10:49 의견 0
교보생명 석판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1(안정적·Stable)'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무디스 A1 등급은 보험사의 재무안전성과 지급능력이 우수한 경우 부여한다. 교보생명은 2015년 국내 생보사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교보생명의 A1등급 재확인에는 우수한 영업력 및 전속설계사 조직, 안정적인 보험사업 수익성, 견조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레버리지 비율 등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3월에도 피치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생명보험업계에서 무디스 A1, 피치 A+ 등급을 받은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IFRS17 등 새회계제도와 지급여력제도(K-ICS) 하에서도 탄탄한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igh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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