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B증권, WM 자산 60조 돌파…통합법인 출범 당시의 5배

지난해 8월 50조원을 돌파한 뒤 10개월여만에 10조원 증가

bizcheck114@naver.com 승인 2024.06.12 11: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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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제공/연합뉴스]

KB증권은 이달 WM(자산관리) 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통합법인 출범 당시인 2017년 1월(12조6천억원)의 5배 수준이다.

지난해 8월 5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는 10개월여만에 10조원이 늘었다.

KB증권은 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 제시 전략인 'WM Transformation(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과 올해부터 실시한 '고객관리-맞춤솔루션-채널연계' 전략을 집중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재옥 KB증권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은 "자산관리부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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