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하 JW중외제약 공익재단 이사장, 아프리카 의료 활동 지원…'2024 JW성천상' 시상식 개최

JW이종호재단, 아프리카서 의료 봉사하는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에 1억원 수여

정구학 기자 승인 2024.09.26 15:09 | 최종 수정 2024.09.26 15:11 의견 0

2024 JW성천상 시상식=25일 경기 과천 JW사옥에서 열린 '2024 JW성천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 아내 이혜숙 씨,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이경하 JW중외제약 이사장이 이끄는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이 지난 25일 경기 과천에 위치한 JW사옥에서 '2024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교수는 오랜 기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아프리카의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경하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는 진정한 의료인의 헌신을 기리는 이 상을 유덕종 교수님께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재단을 통해 국내외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W성천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받는다.

유덕종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자 한다"며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참된 의료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JW이종호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을 지원하며, 이경하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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