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 원장 대상 '2024 C&I 데이' 특강 개최
보육 현장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뇌 과학과 행복에 대한 특별 강연
이은주 기자
승인
2024.09.26 10:20
의견
0
[비즈체크=이은주 기자]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특강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컬처&인사이트) 데이-두 번째 이야기'를 오는 10월 2일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뇌 과학으로 살펴보는 행복'을 주제로 하여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 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행복한 아이의 뇌 발달과 마음건강'을 주제로, 장동선 박사(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우리 뇌에 행복을 담는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호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전시와 리움미술관의 고미술 소장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전통 정원 '희원'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설명과 함께 미술관 투어를 통해 문화적 감성과 심신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삼성복지재단은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장들의 역량 계발은 물론, 보육 현장을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보육 현장을 책임지는 원장님들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육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 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기자 leigh86@hanmail.net
저작권자 ⓒ 비즈체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