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3.0' 출시…부스트 모드로 성능 강화
- 고속충전·알루미늄 메탈 소재 등 적용해 디자인·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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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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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체크=정구학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23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솔리드 3.0(lil SOLID 3.0)’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 ‘릴 솔리드 2.0’을 업그레이드한 3세대 모델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됐다.
릴 솔리드 3.0은 두 가지 사용 모드를 새롭게 적용해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한다. 부스트 모드(BOOST MODE)는 풍부한 연무량과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으며, 노멀 모드(NORMAL MODE)는 기존 릴 솔리드 2.0과 유사한 흡연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온(Smart-on)’ 기능과 40분 내 50%까지 충전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추가됐다.
제품 디자인은 릴 솔리드 특유의 라운드형을 유지하면서도,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적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갤럭틱 블루, 새틴 실버, 미드나잇 그린, 스텔라 레드 등 4가지로 출시된다.
KT&G는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온라인몰 ‘릴 스토어’를 통해 23일부터 신제품을 우선 판매하며, 10월 2일부터는 전국 1,000여 개 릴 스테이션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만 8천 원이다.
KT&G NGP사업본부 임왕섭 본부장은 “릴 솔리드 3.0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혁신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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