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브랜드 최고 전문가 총출동, 공공 ·기업 브랜드 공적가치 ↑ 세미나 연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27일 프레스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공동으로 브랜드 공공성 세미나 개최
공공기관 및 대기업들, 세미나에 큰 과심 표명...향후 ESG 경영에도 큰 역할 기대

정구학 기자 승인 2024.09.23 10:18 | 최종 수정 2024.09.23 10:25 의견 0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원장 김유경)이 9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개최하는 공공 및 기업 브랜드의 공적 가치 제고를 위한 세미나 포스터.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국내 최고의 공공브랜드 권위자인 김유경 전 한국외대 교수가 진행하는 공공 및 기업 브랜드의 공적가치 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원장 김유경)은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공공 및 기업 브랜드의 공적 가치 제고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하 진흥원)의 퍼블릭 브랜돌로지로 기획되었으며, <브랜드 공공성, 논의의 시작>을 주제로 3편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지자체, 중앙정부,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브랜드와 고객 가치를 추구하는 민간기업 브랜드의 공공성 관리 실태와 전략적 방안에 대해 폭넓게 살펴보는 한편 공공성 인증 및 평가 차원에 대해 다양하게 공유한다.

특히, 글로벌 대기업인 포스코 홀딩스가 ESG 경영을 비롯, 공공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해온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성을 실천하는 기업의 전략과 실천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전성률 교수(서강대)의 기조연설, “글로벌기업의 브랜드 공공성”, 첫 번째 발제에 최은정 교수(상명대)와 권오영 대표(어드밴스드 브랜딩)의 “ESG 기반 브랜드 공공성 경영”, 두 번째로 이준호 교수(호서대)의 “브랜드 공공성 평가 체계 및 의의”, 마지막 발제는 송준민 차장(포스코홀딩스)의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포스코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발표한다.

이날 세미나는 이경선 대표(위드컬처)의 사회로 진행되며 좌장으로는 이진영 명예교수(중앙대), 한상필 교수(한양대), 김병희 교수(서원대), 토론에는 박재항 교수(서경대), 김인겸 대표 (인큐브랜드), 구자룡 대표(밸류바인), 허태윤 교수(한신대), 유재웅 교수(을지대), 이용문 대표, 최영호 대표(매드타임즈), 이희복 교수(상지대)가 참여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한공원의 김유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자체, 중앙정부,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적 영역과 민간기업이 갖추어야 할 브랜드 공공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대기업인 포스코 홀딩스의 성공 및 모범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김 원장은 향후 우리나라의 공공주체들도 조직의 공적 의무를 높여가기 위해 민간에서 수행해온 공공브랜드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면서 “ESG 경영의 귀결은 기업과 기관 브랜드의 공공성 진작과 회복에 있으므로 더 많은 공민영 주체가 이론과 실제영역에서 상호 교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국가, 도시,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브랜드의 진흥 및 체계적 관리, 가치 제고를 위한 실천적 연구, 교육,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한 산업통산자원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또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공공영역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공공브랜드의 선도기관이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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