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석 한국PR협회 회장 [한국PR협회 제공]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한국PR협회는 6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조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재정 확충과 회원 권익 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혜적 관계를 형성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PR 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한국PR협회가 어떤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