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지/산/학/연 브릿지포럼' 이 대대적으로 열린다

김학도 전 중기벤처부 차관이 주도, 충북대에서 총 10회 각부처 고위관료 등 초청 행사

정구학 기자 승인 2024.06.12 12:24 | 최종 수정 2024.06.12 12:25 의견 0

충북 청주의 충북대학교에서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이 열린다.

김학도 전 중기벤처기업부 차관은 "충북소재 지자체와 기업,대학교 등 지산학연간의 협력체계 마련과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6월24일부터 11월25일까지 총 10회(월2회)에 걸쳐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등 정부부처 차관, 실장과 공공기관, 기업대표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충북대학교(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E9동)에서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을 개최한다.

정부의 에너지,산업,과학기술,무역통상등 정책방향과 공공기관의 창업지원,기술사업화, 국제협력등 정책집행사례, 우수기업의 성공사례등의 특별강연을 통해 충북지역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 회차별로 '강사특강(50분)' 후에는, 주요 이슈에 대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토론(30분)'과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크 연결(30분)' 순으로 진행한다.

1회차인 오는 24(월) 오후 7시엔 개회식과 함께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강사로 초청해 "대한민국의 에너지정책의 미래" 제하의 특강을 진행한다.

김학도 전 차관은 "충북대학교 특임교수 자격으로, 매회마다 2부 토론진행 사회를 보면서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누구든 관심있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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