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곤지암에 있는 로제비앙GC의 환상적인 풍경.[골프장 제공}

경기도 곤지암에 있는 로제비앙GC [골프장 제공]
[비즈체크=정구학 기자] 지난 20일 출항 1년을 맞이한 로제비앙GC 곤지암이 신선한 화제를 모으며 골프장 업계에서 성공적인 인수로 평가받고 있다.
획기적인 코스 개선, 신박한 아이디어 이벤트와 마케팅, 품격을 높이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고객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 서비스 개선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로제비앙 골프클럽은 대한민국 골프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골프장으로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다.
대광그룹 조영훈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과감한 투자가 결실을 맺었다. 2023년 7월 큐로CC 인수 당시 2,500억원이라는 높은 인수 가격과 엔데믹 상황에서 골프장 사업의 불확실성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조회장의 골프장 인수에 대한 의지와 비전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졌다.
인수 1년 만에 대광그룹은 ‘로제비앙GC 곤지암’이라 새로운 이름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골프장 시설을 개선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로제비앙GC 곤지암은 개장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대광로제비앙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골프산업은 엔데믹 상황, 경기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골프장들이 내장객 10%, 매출 15% 이상 감소가 예상됨에도 로제비앙 골프장만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신장률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산과 구름,나무의 몽환적인 조화를 자아낸 로제비앙GC 풍경.
로제비앙 골프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반적인 고객의 소리 외에도 이용자에 대한 설문 조사를 매일같이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실제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로제비앙 골프장 고객서비스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또한 로제비앙 골프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코스 개선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올 상반기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조경을 크게 개선하여 그동안 가려져 있던 아름다운 풍경과 멋을 드러내고 있는데, 오랫동안 골프장을 이용하신 고객들조차 마치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 듯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로제비앙 골프장은 단순한 라운딩을 넘어, 고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기획하며 골프장 업계에서 마케팅 No.1 골프장이라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2023년 11월 대한민국 최초 야간 DJ파티를 개최하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 그리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고 MZ 골퍼의 큰 호응을 얻어내며 로제비앙 골프장의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해 대한민국 야간 라운드 1등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예약 풀부킹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림같은 로제비앙GC 풍광
또 하나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이다.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로제비앙의 시그니처 이벤트인데, 비앙코스 6번홀 IP 지점 소나무에 달린 골든벨을 티샷으로 울리면 해당 팀 골프이용료를 모두 면제해주는 운과 실력이 요구되는 색다른 이벤트로,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짜릿한 도전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 두가지는 2023년 골프장 업계 최고의 화제가 되며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며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제비앙 골프장 박채전 대표는 "인수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ghchung@naver.com
조영훈 대광그룹 회장[회사 제공]